ADHD란 집중력을 담당하는 뇌 신경전달물질의 부족, 기능발달 지연으로 인한 행동조절 장애로서 주의력결핍, 과잉행동 및 충동적 행동을 보이는 문제입니다. 학령기 및 학령전기 아동에서 매우 흔하게 나타나는 소아정신과 질환으로 지속적인 주의력 결핍, 과잉행동, 충동성 등의 3대 핵심증상을 보이며 이로 인해 아동의 정상적인 학교생활 및 가정에 지장을 주는 질환입니다.
ADHD의 유전적 요인에 대한 근거로, 쌍둥이 연구에 의하면 일란성 쌍둥이에서의 일치율이 이란성 쌍둥이에서보다 높고 과다활동아의 형제자매 중 20~25%가 ADHD이며 또한 ADHD에 이환될 위험도가 일반인보다 3배나 많다고 합니다. 또한 형제자매 중 한 명이 과다활동증이 있으면 다른 형제자매는 주의결핍이 있을 가능성이 높고 ADHD 환자의 친부모는 양부모보다 ADHD가 있을 확률이 더 높습니다.
고아원 같은 기관에서 자란 소아에게 이 장애기 많은 데, 이는 장기간의 감정박탈 때문인 것으로 생각됩니다. 스트레스 많은 정신적 사건, 아동학대, 소아태만, 가정의 와해, 다수의 양부모 가정을 전전함, 불안 등은 ADHD의 발병과 유지에 관련됩니다.
ADHD에는 약물치료가 매우 효과적입니다. Dextroamphetamine(dexedrine), methylphenidate(ritalin), pemoline(cylert) 같은 중추신경자극제가 가장 효과가 좋습니다.
ADHD 아동이 이차적으로 가지는 문제들을 다루는데 좋은 방법입니다. 인지행동치료나 사회기술훈련이 주요 보조치료로 효과적입니다.
부모에게 지지적인 놀이와 효과적인 지시법을 제공하는 교육으로 부모-자녀관계나 아동의 행동문제 개선에 도움을 줍니다.